법무사 시험
법률분야 자격증은 다양하죠. 우리가 흔히 아는 법률분야의 자격증으로는 변호사가 있지만, 법무사도 있습니다. 등기소를 포함한 법원이나 검찰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을 대행하는 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민사소송부터 형사소송, 가압류, 가처분, 등기, 민사집행, 공탁, 개인회생, 이혼업무, 파산, 개명사건, 가사사건 등의 사류작성과 위 사무를 위한 법률자문과 상담 업무를 수행하죠.
법무사 시험에 통과한다면 유료 법률상담 및 유료 서면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법무사와 변호사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소송대리권에 있습니다. 법무사는 제한적인 영양에만 소송 대리권이 있다면 변하사는 소송대리권이 포괄적이죠. 다양한 이점들이 있기 때문에 법 관련 일을 하시면서 법무사 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법무사 시험 기본사항
법무사 시험은 법원행정처에서 실시합니다. 법무사는 한 해에 120명을 선발하며,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년에 120명을 선발하며, 1차합격의 선발인원은 최종 합격자의 3배수를 뽑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합쳐서 총 15과목을 보게 됩니다. 시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과목을 보게 되죠.
법무사 1차 시험은 객관식입니다. 총 4교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차 시험의 과목은 1과목: 헌법, 상법, 2과목: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3과목: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4과목: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입니다.
법무사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하며, 서술형입니다. 총 2일에 걸쳐서 봅니다. 1일차 1교시에는 민법, 2교시 형법과 형사소송법, 2일차 1교시 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2일차 2교시 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의 작성입니다. 이상이 법무사 과목입니다.
법무사 1차, 2차 경쟁률
법무사 시험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법무사와 같은 전문직과 안정된 직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기 때문일까요? 법무사는 1999년에 9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원했지만 2013년에는 3226명이 지원하면서 꾸준히 지원자가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난이도가 높은데에 비해서 업계의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지원자 수 현황은 2013년 이래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2019년에는 지원자수가 4000명대 이상으로 증가했죠. 그 이유로는 2017년에 폐지된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유입과 로스쿨 제도의 도입으로 보고 있습니다. 법무사가 되기 위한 시험은 상대평가이기에 지원자의 증가는 곧 경쟁률의 증가를 말하죠. 공무원 접수도 그렇고 요즘에는 시험들이 경쟁률이 다 높네요.
법무사 시험 수험기간
법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준비할까요? 사실상 사법시험 폐지 이후에 사법시험 수험생들과 법대생들을 포함하면 수험 기간을 가늠하기가 조금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법무사 학원등을 살펴볼 때 사법시험 출신도 아니고, 법대 출신도 아닌 수험생의 경우에 평균적인 수험기간은 대략적으로 4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사 인강도 잘 되어 있어서 요즘에는 준비하기는 수월하죠.
법무사 시험 난이도도 굉장히 높을 뿐더러, 양도 많기 때문에 수험기간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합격하는 분들은 2년내에도 합격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1차 시험의 경우 1분에 한 문제를 푼다고 생각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지문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속독이 필수적이며, 키워드를 찾아 문제를 푸는 법을 익혀야 하죠. 2차 시험은 서술형이기에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법무사 교재를 정말 달달 외워야 되겠네요.
법무사 자격증과 관련한 다양한 합격 수기를 읽어보면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10시간입니다. 시험 연령대는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20대부터 40대 중후반도 있으며, 60대 이상인 분들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나이 제한이 없는 시험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균 시험기간이 4년이라는 것이지, 법무사 커뮤니티에서는 더 오래 걸린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무사시험과목도 그렇고 정말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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