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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생리대 유해물질로 한참 사회가 뜨거워졌죠. 당시 열한개의 생리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는데요. 당시 여성환경연대라는 단체에서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에게 의뢰하여 10종의 생리대에 대해서 유해물질 관련연구를 의뢰했고, 이 과정에서 11개의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이 발견된 것이죠. 그 중 하나가 바디피트 유해물질이었습니다.

바디피트

생리대

바디피트는 박보영을 모델로 산뜻한 느낌의 이미지를 주는 여성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입니다. 엘지유니참에서 판매하는 생리대 제품 중 하나죠. 엘지유니참은 국내에서 손꼽는 생활문화제품을 생산하는 LG생활건강과 일본의 위생용품 전문 기업 유니참의 합작법인입니다. 꽤 튼튼한 회사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겪었던 것이죠.

바디피트 유해물질

바디피트 유해물질

모든 바디피트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은 아닙니다. 검사한 제품인 바디피트 귀애랑 울트라슬림날개형에서 4658TEQ-ng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된 것이죠. 이 외에도 다른 10개 제품에서 각기 양은 다르지만,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주로 석유화학이나 정유, 도료의 제조 또는 자동차 배기 가스,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입니다.

쏘피 바디피트의 현재

바디피트 유해물질

현재 쏘피 바디피트의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면 라돈 유발 물질인 제올라이트, 모나자이트를 제품에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한, 화학흡수체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식약처의 신고와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서 '안심연구소'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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