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비용 차이?

요양원 비용

인식이 과거에 그렇게 좋았던 편은 아니었던 요양원, 비용도 그렇지만 거동인 불편한 어르신을 집에서 모시기가 여의치 않아서 요양원에 보낸다는게 마치 효도가 아닌 것처럼, 부모를 버리는 것처럼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부정적인 인식을 가신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요양원이 최선의 대안이기도 합니다.

요양원 비용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라고 할 수 있죠.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운영 목적에서 서로 다릅니다. 우선 개수로 따지자면 전국 요양원 수는 약 3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양병원 수는 약 1560개 정도라고 알려졌습니다. 요양원이 거의 2배가 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양원이 더 많은 만큼이나 서비스, 시설, 시스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죠.

 

 

요양원 추천? 요양병원?

요양원 비용과 요양병원 비용은 목적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만약 이러한 차이를 잘 모르신다면 요양원에 입소하셔야할 분이 요양병원으로 가고,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게는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는 비쌉니다. 본인부담금 자체가 요양원이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요양병원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습니다. 의료법 제3조에서 말하는 요양병원이란 '의사나 한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병원'이라고 정의합니다. 각종 암이나 뇌경색, 중풍, 알츠하이머 등으로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 입원을 하는 곳이 요양병원이죠. 그렇기 때문에 암 환자 전문 요양 병원과 같은 경우에는 더 비쌀 수 있는 것이죠. 암 환자 요양 병원 비용은 나중에 따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요양원 비용 왜 저렴할까?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비싼 이유는 아무래도 의사가 상주해야하는 것도 있고, 요양원에서는 촉탁형태로 의사가 요양원을 방문,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살펴주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도 주간 업무만 하는 것도 있죠. 요양원 설립 자체도 의료면허,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지자체 신고를 통해서 요양원 개원 허가가 나기 때문에 요양병원에 비해서 요양원 설립이 더 수월하죠.

여기에 요양원 비용이 요양병원보다 저렴한 이유는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 요양 병원 비용때문에 요양원에 입소를 원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데, 장기요양등급이 안 안 된다면 요양원과 같은 시설에 입소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건강보험 적용을, 요양시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습니다.

 

 

요양원 입소자격 및 비용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요양원 비용이 요양병원에 비해서 져렴한 이유로 요양원 입소를 알아보시지만 해당이 안되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병원이기 때문에 입원이 누구나 가능하지만, 요양병원 비용은 평균 6인실 기준 약 120만원 전후로 알려져있습니다. 병원의 시설이나 규모, 서비스가 뛰어나다면 월 200만원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죠.

이에 비해서 요양원 비용은 요양병원 절반인 50만원에서 60만원정도입니다. 다만 요양원 입소자격은 만 65세 이상이거나 또는 뇌졸증이나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을 가지신 환자분만 입소가 가능합니다. 장기요양등급은 총 6 등급이 있는데 여기서 1등급, 2등급 판정을 받아야지만 입소가 가능하죠. 암 환자 전문 요양 병원같이 요양병원은 치료 목적이고, 요양원은 케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